퍼스널 브랜딩 조언_5.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응답하라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응답하라
퍼스널 브랜딩에서 가장 강력한 요소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선행을 넘어 브랜드의 본질적 가치를 형성하는 핵심 활동이다.
시대의 스승, 워런 버핏
워런 버핏은 수십 년간 자신의 투자 경험과 지혜를 공유해왔다. 매년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 대학생들과의 만남, 공개 강연 등을 통해 그의 지식을 나누었다. 2012년에는 자신의 전립선암 투병 사실도 공개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꾸준한 가치 공유는 그를 단순한 투자자를 넘어 시대의 스승으로 만들었다.
마크 안드레센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털리스트 마크 안드레센은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스타트업 관련 조언을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2014년부터 그는 투자 결정의 배경과 스타트업 성장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왔다. 이는 수많은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그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했다.
도움을 제공하는 원칙
도움을 제공할 때는 다음과 같은 원칙들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자신만의 고유한 통찰과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 레이 달리오는 40년간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Principles'를 저술했다. 그는 구체적인 실패 사례와 교훈을 포함시켰고, 이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었다.
둘째, 지속적이고 일관된 가치 제공이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1990년대부터 정기적으로 추천 도서 목록을 공유해왔다. 그의 독서 노트와 통찰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이는 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셋째, 도움을 주는 방식도 체계화해야 한다. 버락 오바마는 퇴임 후 오바마 재단을 통해 젊은 리더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 리더십 트레이닝, 장학금 지원 등 구체적인 방식으로 가치를 전달한다.
효과적인 도움 제공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가져온다:
- 전문성의 강화: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도우면서 자신의 지식도 더욱 체계화된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 대학을 통해 직원들을 교육하면서, 자신의 비전과 철학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었다.
- 네트워크의 확장: 가치 있는 도움을 제공하면 자연스럽게 네트워크가 확대된다. 링크드인의 리드 호프만은 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을 꾸준히 공유하며 실리콘밸리의 핵심 네트워커가 되었다.
- 브랜드 가치의 상승: 꾸준한 가치 제공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다. 서점 직원에서 시작한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의 고객 중심 철학을 끊임없이 공유하며 혁신적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주의할 점
하지만 도움을 제공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
첫째, 자신의 전문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 일론 머스크는 전기차와 우주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공유하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반면 다른 분야에 대한 즉흥적 발언들은 종종 논란을 일으켰다.
둘째, 도움의 질적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구글의 순데이 피차이는 신중하게 선별된 공개 발표를 통해 기술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이러한 신중한 접근이 그의 메시지에 더 큰 무게를 실어준다.
셋째, 상대방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야 한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은 멘티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때 항상 사전 동의를 구한다. 이러한 윤리적 태도가 그의 리더십 브랜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퍼스널 브랜딩의 핵심 요소다. 이는 단순한 이타적 행위를 넘어,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는 전략적 활동이다. 진실된 도움의 제공은 우리를 해당 분야의 리더이자 신뢰받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가치 기반 퍼스널 브랜딩의 궁극적인 목표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퍼스널 브랜딩 조언을 정리하면,
1.당신의 브랜드에서 중요한 것은 삶의 방향과 흔적이다.
2.당신의 완성된 모습이 아니라 성장과정을 공유하라.
3.실패와 실수하는 당신을 사랑하라.
4.타인에게 열린 마음으로 도움을 요청하라.
5.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응답하라.
여러분의 삶이 더 아름답고 멋지게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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